궁금한 인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궁금한 인물 이야기
⊙ 퀴리부인, 쿨롱, 쿠베르탱, 지석영, 칭기즈칸, 최무선, 이제마
퀴리부인은 무슨 일을 했나요?
퀴리부인은 프랑스의 여류 물리학자이며 화학자입니다. 그녀는 새로운 방사성 원소를 발견하여 유명해졌습니다. 그녀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출생하였는데, 중학교의 수학, 물리학 교사인 부모 아래서 자라면서 아버지에게서 수학, 물리학을 비롯한 여러 학과를 배웠습니다. 그 후 프랑스에 유학가서 1891년부터 파리의 소르본 대학에서 물리 및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1894년에는 퀴리와 결혼하여 유명한 유명한 물리학자인 맏딸 이렌 느 퀴리와 음악가이며 극작가인 둘째 딸 에브 퀴리를 낳았습니다. 베크렐의 연구에 자극된 퀴리 부부는 협력하여 우라늄의 방사능을 연구하여 새로운 방사성 원소인 라듐, 폴로늄 등을 발견하였습니다.
쿨롱은 누구일까요?
쿨롱은 프랑스의 물리학자이며 기술자입니다. 그는 앙굴렘에서 출생했는데 어릴 때부터 수학에 뛰어나 과학자를 지망했으나 의사를 원하는 어머니가 이를 반대하여 물질적인 도움이 끊겨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1760년에 군대에 들어가 기술 장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한 군대의 작업으로 인해 몸만 해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군대를 그만두고 기술자가 되었으며, 과학 연구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레타뉴 공국에서 항해용 운하의 계획이 검토되자, 해군장관으로부터 토지의 조사를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보고가 계획에 맞지 않았다 하여 투옥되었는데, 그 후 정부에서 잘못을 깨닫고 많은 보상금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정부로부터 초시계 하나를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그의 주된 업적은 전기와 자석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쿨롱의 법칙'을 발견한 것이며, 전기량의 단위에 그 이름이 '쿨롱'으로 기념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저서는 주로 마찰의 법칙에 관한 연구, 도체 표면에 있어서의 전기 분포의 연구, 대전체와 자극 사이에 작용하는 힘에 관한 실험적 연구 등이 있습니다.
쿠베르탱은 무슨 일을 했나요?
프랑스의 교육가인 쿠베르탱은 '국제 올림픽 경기'를 창시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21세 때 영국에 유학하여 스포츠가 청년 교육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곳 청년들의 경기를 모국 청년에게 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쿠르티우스의 고대 올림피아 발굴에 자극된 뒤, 올림피아 경기 부활의 구상을 소르본 대학에서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스포츠의 권위자에게 올림피아 경기 부흥에 대한 문서를 방송하여 그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같은 취지의 문서를 영국, 미국, 독일, 각국의 스포츠 단체에 발송하고, 그 나라들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권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1894년에는 그의 초청에 응하여 여러 나라 대표가 집합하여 올림피아 경기 부활을 결정하고, 그 준비와 통제를 위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를 설립했는데, 그가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제1회 올림픽 대회는 1896년, 아테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석영은 누구인가요?
지석영은 우리나라 종두법 시행의 선구자이며, 국문 연구에 공헌한 바가 많은 인물입니다. 그는 박영선에게서 '종두귀감'을 얻어 보고 느낀 바가 있어 1879년, 부산에 있는 일본 병원 제생의원에 가서 종두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1880년, 수신사 김홍집을 따라 일본에 건너가서 종두약 제조법을 배우고 돌아와 종두법을 보급하는 데 힘썼습니다.
그는 1883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형조참의 · 동래부사를 지냈고, 1899년에는 경성 의학교를 세워 교장으로 10년간 지냈습니다. 1905년에는 신정 국문 6개조를 왕에게 상소하여 공포케 하고, 학부 안에 국문연구소를 설치하게 하였습니다.
칭기즈칸은 누구일까요?
칭기즈칸의 본명을 테무진입니다. 그는 몽고를 통일하고 여러 나라를 정복하여 세계적인 대제국을 건설한 사람입니다. 칭기즈칸은 1188년에 부족장이 되어 차츰 내외 몽고의 여러 부락을 공격하고, 1204년 내만부의 왕한을 정복함으로써 몽고의 전부족을 통일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206년에 오논 강변에서 즉위하고, 칭기즈칸의 칭호를 받고 귀족회의를 소집하여 통일국가의 기구를 확정했습니다.
그 후 서하, 금, 만주 등을 공격하고, 1219년~1223년까지 중앙 아시아를 평정하는 한편, 부하를 남러시아에 보내어 이를 정복하여 강대한 세계적 제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 후 서하를 공격하였으나 섬서성에서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의 군주로서의 비범한 재능과 군대 통솔력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서 문화의 존중, 종교의 보호, 제도의 정비 등을 규정한 '쟈사'라는 법령집은 귀중한 문화적 유산이 되었습니다.
최무선은 누구인가요?
최무선은 고려말의 무기발명가입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화약과 화약을 이용한 무기를 처음으로 제작하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화약을 만드는 세 가지 재료 즉, 초석, 유황, 분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석을 만드는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이미 중국에서는 화약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인에게 배워 화약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화약과 각종 화약을 이용한 무기에 대해 연구하고 또 그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화통도감의 설치를 건의하였습니다. 여러 번의 건의 끝에 허락을 받아 1377년부터 화약과 무기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마는 누구일까요?
이제마는 일생을 의학연구와 제자들을 교육하는 일을 하며 보냈습니다. 기질과 성격의 차이에 따라 인간을 4가지로 나누고 그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 사사의학을 확립하고 사상체질의학을 창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의학사상 불후의 자취를 남긴 조선 말기의 한의학자입니다. 이제마는 심오한 철학관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연구로 명저 「동의수세보원」을 통해 사상체질의학을 체계화함으로써 한의학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였으며, 오늘의 한의학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우한 운명을 타고나 국운이 쇠퇴한 어려운 시대를 살았으나, 타고난 총명성으로 일찍이 경서를 통독하고 어려서부터 무예를 좋하했습니다. 평소 특이한 지병으로 의학과 역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견문을 넓히고 배움에 힘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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